[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오설록 인근 도로에서 운전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의하면, 4월 1일 오후 승용차 운전자 A(37, 남)씨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 안에 사람이 나오지 않고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119를 통해 접수됐고, 곧장 출동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그가 탑승해 있던 승용차는 본닛과 앞유리 등 상당 부분 파손되어 있었다.
이에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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