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3:21 (금)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발기인대회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발기인대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10.18 19: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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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가칭 창조한국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가칭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발기인대회준비위원회는 18일 오후 6시 창조한국 제주본부 사무실에서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발기인 및 창당준비위원회 발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조한국 공동대표인 이규배 탐라대 교수와 황석규 박사, 김학준 이어도문화센터 이사장, 이정훈 늘푸른교회 목사, 김영남 미래공원 대표이사 등 대표발기인을 비롯해 문국현 후보 지지자 15명이 참석했다.

대표발기인 10여명은 이날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 취지문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한국사회와 제주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21세기 질서를 창조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는 사람중심의 경제발전과 기업문화 정착, 민주주의, 인권, 평화, 평생학습의 기회제공, 반부패,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생태환경의 보존보호, 문화가치의 창조를 통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사회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창조한국당을 창당, 더 나아가 문국현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해 '깨끗한 번영‘을 실현하는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피력했다.

대표발기인 10여명은 " 우리는 비민주적.권위주의적 정치를 척결하고, 따뜻한 법치주의 실현을 통한 기본권 보장을 강화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차별없는 기본적 인권을 보장해 사회적 갈등을 관용과 타협으로 해소해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당을 추구하겠다"며 "우리는 남북 화해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주변국과의 균형적인 외교, 다자간 협력을 통한 상생으로 한반도 번영과 통일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제주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1차 산업의 위기와 관광산업의 활로개척,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의 개발, 청년실업의 해소 등 우리들의 이익과 미래를 위한 시민정치의 구현에 헌신하겠다"고 역설했다.

발기인대회를 마친 가칭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발기인대회준비위원회는 제주도당 창당을 위해 1000명 당원 확보 작업에 나서며, 오는 30일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가칭 창조한국당 제주도당 대표 발기인은 이규배.황석규 창조한국 공동대표와 강창화.강충민.고광명 .고영일.권영진.김영남.김영주.김은석.김창의.김학준.김형인.라문.문혜경.박찬식.부은주.송승문.송용진.양기혁 .양화규.이순섭.이정훈.조미숙.한탁용.현홍준.황순애 등 27명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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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2007-10-19 07:53:08
아마 제주도내 신기록 아닐까?
몇명 모아놓고 발기인대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