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중과 제주남초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채태인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났으나, 제주에서 프로야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야구 교실을 가동했다.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창선)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채태인 선수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야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도현종합건설(대표이사 김형진)이 후원한 가운데 제주 도내 유소년 야구부가 있는 제주제일중학교, 제주남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태인 선수는 지난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1월 은퇴한 그는 경기도독립야구단 시흥 울브스의 홍보팀 이사와 자신의 모교인 부산 개성고에서 타격인스트럭터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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