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경기단체 보조금 지원, 제주도체육회로 일원화
종목별 경기단체 보조금 지원, 제주도체육회로 일원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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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부터 포괄보조금 제도 첫 시행키로
기존 사업은 2년간 1차 공모대상 사업으로 고려
제주도내 종목별 경기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창구가 올해부터 제주도체육회로 단일화된다. 사진은 제주도체육회 전경.
제주도내 종목별 경기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창구가 올해부터 제주도체육회로 단일화된다. 사진은 제주도체육회 전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부터 제주도내 종목별 경기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창구가 제주도체육회로 단일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단체별 보조금 지원 기준에 통일성을 기하고 종목간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포괄보조금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포괄보조금 제도는 종목단체별 스포츠 행사 지원의 포괄적인 목적사업 중에서 국제‧국내 등 각종 대회별 요건을 만족하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에 일괄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보조금은 도체육회와 종목단체별 사무국장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도 예산담당관실과 협의를 거쳐 집행지침을 수립,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는 종목단체 개별 사업별로 예산에 반영해 제주도와 도체육회를 통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련 예산 28억원을 도체육회에 일괄 편성해 종목단체별 스포츠대회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도체육회는 제도를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공모 유형을 1차, 2차, N차 공모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1차 공모대상 상버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종목단체에 한해 88개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 2차 공모부터는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종목단체와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단체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또 기존 종목단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2020년 당초 예산 기준으로 도 체육진흥과에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평가에 관계없이 내년까지 도체육회 포괄 보조금 사업의 1차 공모대상 사업으로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2023년부터는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난해 민선 체육회가 처음 출범한 이후 자율적인 사업 관리로 체육인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 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재정 운용 개선과 함께 행정과 체육회의 기능적 분업과 협업으로 새로운 체육행정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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