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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4기 75명 선발 완료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인재’ 4기 75명 선발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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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환경 악화 등으로 취업보다 창업‧창직 희망자 비율 높아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의 ‘탐나는인재’ 4기 선발이 완료됐다.

이번 ‘탐나는인재’ 4기는 1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기간 동안 393명이 지원, 198명이 서류 전형을 통과했고 인성검사 및 자격기준 검증, 2차에 걸친 면접 과정을 통해 7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75명은 도내 57명, 도외 18명으로 여성은 49명, 남성 26명으로 여성의 비율의 높게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26.4세로 20대가 58명으로 7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은 고졸 이하 4명, 대졸(예정자 및 중퇴자 포함) 66명, 대학원 이상 5명이다.

특히 선발된 청년들의 희망 진로는 창업‧창직을 희망한다는 비율이 47%로, 지난 3기 때보다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큰내일센터 관계자는 “최근 취업 환경이 악화된 데다,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7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탐나는인재 4기 입소 자격이 주어진다.

이후 4월 2일 마인드셋 워크숍을 시작으로 6개월간 팀 프로젝트 및 자기주도학습 기반의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후 자기진로 모색(6개월) 및 진로 실현과정(12개월)을 통해 자신의 업(業)을 창출할 수 있도록 멘토링 및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한 인턴십 연계,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업(業) 창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훈련수당 및 프로젝트 비용으로 월 150만원이 최대 2년간 지원된다.

한편 더큰내일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후 도내‧외 210여개 기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속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되는 등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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