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탰다. 9일 제주은행 본점에서 제주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은행의 ‘사랑의 헌혈’은 2013년도부터 제주은행과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 약정식 체결’에 따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금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 등 제주도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제주은행 직원들은 ‘바쁜 업무중에 참여한 헌혈이지만 생명존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제2, 제3의 단체 헌혈이 이어져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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