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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일 신규 확진자 발생 누적 확진자 589명으로 늘어
제주, 연일 신규 확진자 발생 누적 확진자 589명으로 늘어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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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하루 동안 1024명 검사 결과 5명 확진 …모두 기존 확진자 관련 접촉자

585번, 업무차 제주 다녀간 부산 영도구 확진자와 지난달 접촉
586번, 지난 1일 확진 판정받은 제주 572번 확진자의 가족
587번, 557번 확진자의 가족 …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 확진
588번, 57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발열‧기침 등 증상
589번, 지난 2일 확진자 동선 제주시 연동 소재 ‘더문’ 방문
제주에서 3월 들어서도 연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589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 3월 들어서도 연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589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89명까지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모두 1024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1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85명으로, 전날 2.28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585번 확진자는 업무차 제주를 다녀간 부산 영도구 확진자와 지난달 접촉이 이뤄져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4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연락을 받은 585번 확진자는 오후 4시경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5일 오후 2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 입원해 있다.

제주도는 585번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586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72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시작하기 전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3일부터 인후통과 가래 증상이 있어 4일 오후 3시경 제주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 5일 오후 2시 45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58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87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5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587번은 제주 557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해왔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6시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했다.

도 방역당국은 587번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588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7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588번은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발열감시 과정에서 발열자로 분류돼 공항 워크스루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던 579번의 가족으로, 2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시설격리를 진행하던 중 지난 4일 발열, 기침 등을 호소함에 따라 5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격리 장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실시, 오후 6시 3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8번은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589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80번과 58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589번은 제주시 연동 소재 ‘더문’의 확진자 동선 정보가 공개된 후 방문 이력을 밝히고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5일 오후 6시 40분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 무증상인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589번은 지난 2일 더문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방문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각 확진자들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제주 571~573번 확진자 관련 추가 확진자는 4명(574, 576, 581, 586번)으로 늘어났다.

571~573번 확진자 관련 역학조사는 모두 마무리됐고, 접촉자는 모두 40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확진된 4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36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75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2월 22일부터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감염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575번과 관련된 접촉자는 27명으로, 모두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고,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는 오는 12~15일 사이에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578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도 완료된 상태로, 접촉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또 580~585번과 589번 등 나머지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방문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5일 서귀포시 대정지역 소재 국제학교 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에서는 27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국제학교와 관련해서는 현재 60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 확진자가 근무했거나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동선이 공개된 ‘더문(제주시 신대로 16길51)’, ‘대보코아볼링장(제주시 도령로 11)’과 관련한 방문자들의 진단검사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4일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연동 소재 ‘더문’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4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양성, 44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같은 날 동선을 공개했던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대보코아볼링장’과 관련해서는 24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8명은 음성 통보를 받았으며,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6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36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모두 601명(확진자 접촉자 336명, 해외입국자 2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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