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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확진자 3명 … 누적 확진자 582명으로 증가
제주 신규 확진자 3명 … 누적 확진자 582명으로 증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3.0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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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582번, 575‧577번 확진자와 접촉 3일 오후 차례로 확진
581번, 573번 확진자의 가족 자가격리 중 두통 검사 결과 양성

도 방역당국, 일반음식점 ‘더문’ 확진자 동선 공개 … 방문자 검사 받아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582명이 됐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는 582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82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하루 동안 115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580번과 582번 확진자는 제주 575번과 5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581번 확진자는 제주 5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시 신대로에 있는 일반음식점 ‘더문’을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 지난 2월 27일과 3월 1일과 2일 확진자의 노출 시간에 해당 장소를 다녀간 이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장소는 지난 27일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2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업소 종사자들을 접촉자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확진자 노출 시간인 지난달 27일 새벽 3시 50분부터 5시까지, 3월 1일 오후 9시부터 2일 새벽 4시까지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한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업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완료된 상태다.

580번과 582번 확진자는 지난 3월 1일과 2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75번과 5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들 확진자 2명 중 580번은 3일 오전 10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6시 2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고, 582번 확진자는 3일 오전 11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오후 7시 1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580번은 2일 저녁부터 오한, 미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582번은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4일 오전 11시 기준 575번과 5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모두 33명이다. 이들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3명은 음성, 7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나머지 30명은 모두 제주 지역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575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 581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57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1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일 저녁부터 두통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3일 오전 11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7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581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일 중에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현재 575번부터 582번까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방문자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 에스엠락볼링장과 관련해서는 동선을 공개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28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85명 중 2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2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락볼링장 종사자와 관련해서는 22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진행하는 중이다.

한편 4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34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512명(확진자 접촉자 221명, 해외입국자 29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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