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하반기 급속충전기 37기 구축해 운영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대표 이규제) 브랜드가 다른 지역으로 진출했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자체 충전플랫폼 브랜드 ‘조이이브이(JoyEV)’를 전북 군산시와 협업, 군산 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산시에 설치된 조이이브이는 지난해 추진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40~5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충전기 15기를 군산시에 구축했고, 하반기 22기 등 모두 37기를 구축해서 운영중이다.
군산시에 설치된 조이이브이는 군산 시민과 관광객이 접근 용이한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구축했다.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제주지역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염분이 많은 군산 지역 내 내구성이 우수한 IP55등급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며 “실시간 전기차 충전인프라 모니터링 시스템과 24시간 EV전용콜센터를 운영하며 군산시민 및 관광객이 전기차를 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이브이는 지난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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