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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들불축제, 3월 13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
새별오름 들불축제, 3월 13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2.23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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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3월 13일 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 예정
현장 방문은 차량 400대로 한정, 행사 기간 오름 입장 금지
제주들불축제 이미지. [제주시 제공]
제주들불축제 이미지. [제주시 제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시가 오는 3월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새별오름 불놓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현장 방문객을 한정하는 ‘드라이브인’ 형식이다. 행사는 모두 유튜브 등으로 생중계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불놓기 일정에는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제주시는 오는 3월 13일로 불놓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3월 8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날씨에 따라 일정이 수정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장 관람은 차량에 탑승해 입장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 대책으로, 제주시는 2월 23일경부터 사전예약으로 400대 차량을 접수할 방침이다.

들불축제 불놓기 행사 준비 등을 위해 행사기간 중 새별오름의 등반도 제한되는데, 기한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이와 함께 광장·주차장 입장도 일부 제한된다.

그간 천막을 치고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들불축제 행사장에서 열려온 오프라인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예산은 당초 계획(13억6000만원)보다 줄어 5억4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예술단체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해 50팀을 선정, 공연 제작비를 포함한 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우수작 10편은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제주시는 제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naver쇼핑 및 11번가 쇼핑을 활용한 ‘농수산물 특별기획 판매’를 진행한다. 기간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한편, 경북 안동과 예천, 충북 영동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 산불 사고가 발행하는 가운데, 들불축제 불놓기 행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제주시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히 (방화 등) 대책을 세우고 있다”면서, 안전한 들불축제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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