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JDC 제주첨단 리슈빌 잔여 세대에 대한 당첨자 전산 추첨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재추첨이 실시된다.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잔여세대 당첨자 선정 과정에서 착오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오는 22일 신청자들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 재추첨을 실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의 경우 일반 공급으로 가점 없이 추첨으로 당선자를 선정해야 하는데, 자체 전산시스템 오류로 특별공급시 적용되는 가점이 반영돼 입주자와 예비입주자가 결정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는 신청자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하고 오는 22일 공개 재추첨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같은 실수가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제주지사는 JDC이 공공임대주택 임대 운영과 주택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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