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2월 10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20년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전국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관 임직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도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적십자사에 시상금을 기탁했다.
양정심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케어를 위한 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시범 수행 기관 선정된 이후 2011년 활동지원사업기관 지정, 2017년 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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