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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민중의 벗 故 백기완 선생 추모 제주에서도
노동자‧민중의 벗 故 백기완 선생 추모 제주에서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1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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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 제주도의회 앞 거리분향소 설치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한 평생을 노동자와 민중의 벗으로, 통일 운동에 매진하다 세상을 떠난 故 백기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제주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를 비롯한 제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16일 오후 4시부터 제주도의회 앞에 거리분향소를 설치, 16일 오후 4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분향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오후 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인의 뜻에 따라 조화와 조기는 일체 금지되며, 분향소 내 헌화만 허용된다.

또 조문할 때 2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는 고인의 장례식은 19일 오전 8시 서울대병원에서 발인, 오전 9시 대학로까지 노제와 행진에 이어 1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된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오후 2시 마석모란공원으로 옮겨 모셔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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