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센터 사무처장 김정림씨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년이다.
김정림 사무처장은 "다문화 포용사회 실현과 관련한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결혼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다문화가족 정부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주요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라는 비전과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가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위원은 중국결혼이주여성으로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했고 사)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 이사, 한라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다문화가족 1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다문화가족 수용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다문화가정 디지털정보 접근성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추진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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