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7:23 (금)
제주도감사위, 여직원 성희롱 간부 공무원 중징계 요구
제주도감사위, 여직원 성희롱 간부 공무원 중징계 요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08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지난 19일 직위해제 … 道 인사위에서 최종 징계 여부 결정
제주시청사 전경. © 미디어제주
제주시청사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한 제주시청 고위 간부가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시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한 공무원 품위손상행위 조사 결과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간부 공무원의 행위에 대해 ‘성희롱으로 판단된다’는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감사위는 지난달 18일부터 이 간부 공무원의 성희롱 의혹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제주시에 통보했고, 제주시는 이튿날인 19일 직위해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제주도는 감사위로부터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는 통보를 받으면 인사위원회를 개최,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