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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설맞아 소외된 이웃에 도민 온정 전달
적십자사, 설맞아 소외된 이웃에 도민 온정 전달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1.0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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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노인가구, 다문화가정 등 1억 2000만원 상당 지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월 5일 문상진 제주황금단 대표가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을 위한 아동용 전통한복 77벌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용 전통한복은 국제가정문화원과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도내에서 생활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문상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도민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며, “다문화 어린이들이 한복을 선물받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적십자사는 제주농협 후원 차례상 장보기 3000만원, 지산장학회 장학금 1800만원, KF94 마스크 53,700장을 비롯해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백미 1,000kg, 온열매트 200세트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온정 가득한 설 명절 나눔을 위해 제수용품, 희망풍차 물품, 친환경 감귤주스, 외국인 이주가족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정성 가득한 기부금품을 접수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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