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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529명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 누적 529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0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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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번, 지난 4일 발열 증상 나타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529번, 2일부터 발열‧기침 … 528번과 함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529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529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하루 동안 85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29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들어 발생한 확진자 수도 108명이 됐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528번과 529번 확진자는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는 확인하는 중이다.

528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529번 확진자와 함께 오전 11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특히 529번 확진자는 528번보다 앞선 지난 2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5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모두 10명으로, 이들 접촉자는 모두 5일 중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하고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제주교도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5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95명(직원 230명, 재소자 65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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