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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날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2월 첫날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2.0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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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일본에서 입국 … 누적 확진자 523명으로 늘어
지난 1월 31일 일본에서 입국한 후 제주에 온 입도객이 1일 오후 1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지난 1월 31일 일본에서 입국한 후 제주에 온 입도객이 1일 오후 1시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월 들어 처음 발생한 신규 확진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 오후 1시경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102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도 52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523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월 31일 일본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입국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경 항공편으로 제주에 입도한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방역 차량을 이용해 격리장소로 이동, 격리를 진행하다가 1일 오후 1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입도 즉시 공항 워크스루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바로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진 것을 감안해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우선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이동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방역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1일 제주에서는 확진자 3명이 퇴원,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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