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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훈훈
3代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훈훈
  • 제주적십자사
  • 승인 2021.0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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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이시은 남매 용돈모아 성금 200만원 기탁

 

3代가 함께하는 나눔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서우, 이시은 남매가 1월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지난해 1년 동안 세뱃돈과 용돈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할머니와 엄마의 나눔을 이어받은 남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적십자사는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한다.

남매의 나눔은 할머니의 봉사정신에서 비롯됐다. 할머니 양명순 봉사원은 2004년 청솔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한 이래 17년 동안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주거개선, 위기가정 발굴․지원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양 봉사원은 14,000여 봉사활동 시간을 기록하며 제주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엄마 또한 아이들을 위해 나눔 교육을 통해 나눔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희망풍차 정기후원에 가입해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남매의 엄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녀들과 상의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취약계층 구호품 전달, 마스크, 세정제,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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