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마을 선정 최우수 2000만·우수 각 1000만원씩 지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마을 만들기 사후 평가 사업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 공동체 분위기 회복을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이미 추진된 자립베스트 사업,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주민 참여도, 완료 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시설 보강 및 장비 구입 보조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증빙이 어려운 소득과 일자리 창출 부분은 정량 평가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정착 주민의 마을 사업 관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여부 가점을 신설했다.
신청은 2월 9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마을활력과로 관련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하게 된다.
2차 현장평가에서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되고 최우수 1개 마을에 2000만원이 우수 3개 마을엔 각 1000만원씩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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