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주민 공동체 주도 에너지 자립 활성을 위해 에너지 자립 마을 육성 지원 사업자를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운영에 관심이 있는 마을이다. 자체 심사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말께 사업자가 확정된다.
제주시는 종전처럼 태양광 발전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마을 수익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 유형도 제한하지 않고 마을 여건에 맞도록 사업을 구성, 신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지원 사업비는 전체 사업비의 60% 이내로 최대 1억2000만원까지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