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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누적 확진자 519명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 누적 확진자 519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2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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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번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 결과 ‘양성’, 별도 동선 없을 듯
제주교도소 직원 대상 4차 진단검사 결과 231명 전원 음성 판정
제주에서 5일만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519명이 됐다.
제주에서 5일만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519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 24일부터 나흘째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하루 동안 69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고 이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519명이 됐다.

2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519번 확진자는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493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95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495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519번 확진자는 격리 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519번 확진자는 28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같은 날 오후 6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날 519번의 확진으로 493번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도 방역당국은 493번의 나머지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모두 해제돼 추가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519번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519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4명으로,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 됐다.

또 자가격리자는 확진자 관련 접촉자 121명과 해외 입국자 222명을 합쳐 모두 343명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4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231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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