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4일째 연속 신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 518명이 유지되고 있다.

올해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97명으로 변동이 없는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471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27일 확진자 2명이 퇴원, 28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명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확진자 관련 접촉자나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모두 366명(접촉자 144명, 해외 입국 222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타 지역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밀폐된 환경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10분 이상 실내 환기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음식 덜어 먹기, 소모임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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