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및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서, 음반, 영화 등 문화예술과 여행 및 체육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1인 10만원으로 작년보다 1만원 인상됐다. 기존 이용자가 수급 자격 유지 시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거나 신규 발급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만14세 미만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와 연락이 끊겨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해도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추가 제출하면 위탁 부모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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