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군의원, 혁신안 반대.점진안 홍보 적극 전개
4개 시.군의원, 혁신안 반대.점진안 홍보 적극 전개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6.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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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시.군의회의원협의회 의장단은 행정계층구조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고 혁신안 반대 및 점진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제주도민들에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4개 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및 총무의원들이 서귀포시 지역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와 시.군이 별개로 혁신안과 점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함에 따라 주민들이 오히려 세부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장단은 “제주도 당국은 혁신안에 대한 세부적 내용인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의 재정관계, 공무원 감축, 자치권 침해, 주민 참여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혁신안에 대해 일방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장단은 “제주도는 전 도민의 역량과 시.군의 힘을 모아 제주도특별자치도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행정계층구조개편 관련, 주민투표를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할 것이 아니라 특별자치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이후 시간을 두고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4개 시.군의회의장은 빠른 시일내 김태환 도지사를 방문해 이번 간담회의 내용을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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