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기종· 문경옥)는 지난 13일 희망 나눔 캠페인 복지재원 모금액 10억원 달성에 이어 착한가게 250호를 달성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대1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맺고 ‘성산희망동행’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7월 조성액 9억 원을 달성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성산읍 지역 착한개인 210명, 착한 가정 108가구, 착한가게 2550개가 참여했다.
모금액은 취약 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틈새가구 이웃 살피기, 건강 빨래방 운영 등 17개 사업에 1억 3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경옥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복지 1번지 성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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