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19 13:32 (화)
제주도, 무용 강습 확진자 관련 33명 검사•역학조사
제주도, 무용 강습 확진자 관련 33명 검사•역학조사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1.16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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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 497명
무용 강습 진행한 확진자 관련자 33명 파악, 검사 진행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명단 관련해 전원 검사 완료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주)네오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네오플 직원 등 32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6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인 모습. (해당 기사와는 무관)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15일 제주 지역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반면,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16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497명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 16일에는 9명의 확진자가 퇴원하며,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35명으로 줄었다.

한편, 제주도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한 브리핑 자리에서 "15일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도내 어학원에서 무용 강습을 실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33명의 강습생과 학원 관계자 명단을 확보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이들 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한 상태로, 결과는 16일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무용 강습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된 확진자는 하루 3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들에 대한 검사 실시 및 신분 확인 조치를 완료한 사실도 덧붙였다.

제주도에 의하면, 39명 중 36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명은 방문 이력이 없어 종결 처리됐다. 남은 1명은 타 시도로 이관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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