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에 제주서 4개 지구가 선정됐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주에서 선정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지구는 ▲와흘1 ▲와흘2 ▲남원1 ▲동홍이다.
이들 4개 지구는 최근 집중호우 시 농가와 농경지, 저지대 주택가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544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안부 주관 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설계비로 20억원을 우선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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