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1년도 자립·베스트마을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 공동체 활성 및 마을 가치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동문화·복지,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환경 등 2개 분야에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다. 공동문화·복지 사업이 최대 9000만원까지, 환경(경관 및 생태) 사업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희망 마을은 공모 기간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은 읍·면단위 행정리와 동단위 마을회 운영 마을이다. 5년 이내 현장포럼, 제주형 예비마을 등 주민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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