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일부터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그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 직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위탁 운영됐다.
가족지원서비스 전달 체계 일원화와 통합적인 가족정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여성가족부)가 2016년부터 통합을 추진했고 서귀포시는 이달 1일부터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위탁 운영되고 수탁 기관은 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다.
올해 총 사업비는 23억4200만원으로, 지난해 17억6500만원보다 5억7600만원이 늘었다.
서귀포시는 내년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준공 전까지 종전처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