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4:18 (금)
제주 누적 확진자 수 462명 … 6일 오후 1명 추가
제주 누적 확진자 수 462명 … 6일 오후 1명 추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1.0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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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371번 확진자의 가족,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 88명으로 늘어
461번, 심층역학조사 결과 198번 확진자와 연관 … 추가 역학조사중
6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462명이 됐다.
6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462명이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6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62명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62번 확진자 A씨는 189번, 37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2월 18일 18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접촉자로 격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격리 전 실시했던 최초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또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6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추가로 확인됐다면서 461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제주 198번 확진자와 연관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감염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5시까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441번과 44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우선 441번 확진자와 441번의 가족인 448, 451, 452, 453번 등 5명의 확진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5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449번 확진자를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로 파악된 449번, 452번, 454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도 21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은 441번 확진자 가족(제주 448, 451, 452, 453번 포함)과 관련해서는 27명을 접촉자로 분류했고 443번(449번, 452번, 454번 포함)과 관련해서도 1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감염경로와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중인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과 관련해 이뤄진 진단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추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 이날 13명의 확진자가 퇴원이 결정돼 6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12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제주도는 확진자의 동선 정보 1곳을 추가로 공개,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동선이 공개된 장소는 제주시 연동 소재 고든비뇨의학과의원으로, 지난 4일과 5일 해당 병원을 방문했던 사람은 인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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