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노선 이달 중 공사 발주 올해 내 마무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이호오도2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모인 기존 취락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주 뉴(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이다.
이호오도2지구는 2018년 6월 신규 선정됐고 이듬해 7월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이 고시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길이 382m, 폭 8~10m)을 개설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42필지(3311㎡) 중 35필지(2212㎡)에 대한 보상 협의가 이뤄졌고 나머지는 협의 중이다.
제주시는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하고 올해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으로 오도마을(이호2동)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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