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에서 운전자 A(남, 49세)씨가 연석과 가로등을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5일 오전 5시 42분경 SUV차량을 운행하던 A씨는 한경면 용수교차로 인근 도로의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고, 이어 가로등과 충돌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한 오전 5시 56분 당시 A씨는 심정지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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