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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신년설계]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 미디어제주
  • 승인 2021.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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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친애하는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올 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원팀 JECO’를 구축하여 경영활력화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당면하고 있는 전력거래 단가의 지속적 하락과 발전출력제약 증가 같은 외적 경영환경 악화와 주민수용성 요구가 늘고 있고, 내부적으로 주요사업의 전문성확보와 개인, 팀별 역량강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의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2021년에는 정부나 도의 에너지사업 방침도 변화가 많을 것입니다.
그에 따라 그동안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던 풍력사업은 수익이 줄어들어 경영여건이 불확실 해질 것입니다.

한편으로 CFI 2030의 가시적 성과와 JECO의 안정적 성장 그리고 제주의 공공자원을 활용한 청정과 공존체계를 유지하면서 항구적인 에너지 수급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어느 해 보다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7가지의 핵심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야 합니다.

먼저, CFI 2030의 확대 기반 조성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도의 목표를 단계별로 달성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모델을 제시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확산전략을 완성하여야 합니다. 실질적 사업모델 확보와,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두 번째는 신재생에너지의 적기 확산입니다.
지난해까지 660MW규모의 확충으로 에너지자립의 가능성을 확보하였습니다만 발전출력제약으로 넘어야할 고비도 확인되었습니다.
정부, 도 그리고 기업 등과 협업하여 제주의 극복 모델이 우리나라와 글로벌 시장의 표준이 되도록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전기차이용 확대, 즉 에너지 빅뱅의 대비입니다.
지난해 7월 제주는 2만 대가 넘었고 전국적으로 10만 대가 운행 중입니다. 현재는 전기차 충전기만 설치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로봇에 의해 주차충전이 동시에 자동으로 이루어지고 신재생발전과 배전망, 수전설비 증설과 연계, 지능화 운전 등 서둘러 신 모델을 개발하고 제도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네 번째는 그린수소 사업모델의 조기 완성입니다.
지난해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그린수소 생산과 저장 그리고 연료전지나 수소차 연계형 비즈모델의 개발은 JECO의 미래성장의 주요한 핵심요소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연구차원을 넘어 회사 성장의 견인 Item으로서 사업화와 병행해 나아가야 합니다.
다섯째는 JECO 주도 에너지관리 통합운영시스템의 도입과 플랫폼화입니다. 부족한 인력중심의 설비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화된 시스템에 의해 운영관리토록 하여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동율을 높혀 수익성을 제고하여야 합니다. 특히, 2030년에 도내 에너지자원 관리와 운영 주체로서 JECO 플랫폼을 개발하여 효율적 관리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여섯째는 신수익 모델 개발과 긴축경영입니다.
현재 기존의 사업모델로는 올해도 적자구조에서 탈피하기 어렵습니다. 도와 협의해 안정적이면서 도민의 이익과 공적가치를 살려나갈 수 있는 핵심 사업을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발굴해 회사발전의 항구적 기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한편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자산의 처분이나 예산집행의 통제, 성과위주 경영목표관리, 상시 재무리스크를 점검하여 흑자 전환에 주력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은 조직과 개인 역량강화입니다.
지난 해 말 이미 도의 방침이 정해진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조기에 마무리하여 업무 전문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핵심 사업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신규사업개발에 맞추어 전문인력보강과 업무별 협업체계를 대내외 기관과 연계하여 성과 중심의 사업체계를 구축하여야 합니다.

위와 같은 7대 핵심사업 방향은 회사 도약의 분수령입니다.

따라서 저는 CEO로서 3S 경영에 앞장 설 것입니다.
현장경영으로 Speed化, 타이밍을 중시하고, 열린경영으로 사내외의 Satisfaction 즉, 소통과 협업강화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며
기술경영으로 Standard化 곧 제도의 표준화로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역량으로 기르고 발휘 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두 사람의 힘으로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팀웍이 필요하고 서로의 역량을 모아야 적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역할 분담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처럼 하모니를 이루어 행안부 평가 최우수, 도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는 2021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십시다.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도 불확실성이 높은 올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원단
제주에너지공사
CEO 황우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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