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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연구와 공유로 제주사회와 함께 변화하는 새해”
“실천적 연구와 공유로 제주사회와 함께 변화하는 새해”
  • 미디어제주
  • 승인 2021.0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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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코로나의 여건 속에서도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기관의 비전을 새롭게 다듬고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21년 우리 연구원은 다음 세 가지 점에 주력하며 제주사회와 함께 하려고 합니다.

첫째, 지역밀착형 연구를 강화하고 연구결과가 정책으로 환류되는 새로운 원년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연구 수행의 전 과정을 재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성평등과 인권, 여성일자리, 가족 등 정책영역별 TF팀을 구성하여 도정과 의회,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연구원의 자원과 지식을 개방,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지식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혁신적 정책개발은 함께 머리를 맞댈 때 파급효과가 커집니다. 이에 연구원이 그동안 축적한 연구조사 데이터를 누구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공유하겠습니다. 동시에 ‘온라인 성인지통계 시스템’을 구축해서 제주의 성평등 현황과 의제에 대해 보다 많은 연구와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내 성평등문화와 가족친화적인 일터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도민 대상의 인식교육과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코로나로 인해 돌봄과 가족의 문제가 제기되고 특히 취약계층에게 어려움이 가중될 것입니다. 이에 돌봄의 주체와 방식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마을 내 돌봄공동체 확산과 일터의 가족친화적 변화, 나아가 도정 전반에 성 인지적 관점이 투영되도록 함으로써 남녀가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사회가 되도록 연구원이 매개자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습니다.

우리 기관은 제주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하여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을 경주하며 더욱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개발하고 수행하며, 고객과도 활발히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저 또한 기관장의 책무를 잊지 않고 연구원의 발전과 제주 여성․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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