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제주 ‘김녕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 33명으로 늘어
제주 ‘김녕성당 관련’ 코로나19 확진 33명으로 늘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1.02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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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격리 해제 전 검사서 1명 ‘양성’…도내 누적 확진자 수 435명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주)네오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제주도 방역당국이 네오플 직원 등 32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435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 수도 435명으로 늘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435번) 추가됐다.

제주 435번 확진자는 제주시 김녕성당 관련으로, 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21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이후인 지난달 19일부터 격리됐다. 최초 이뤄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이날 확진된 435번 확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435번 확진자까지 하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435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해 진술 확보 중이고 신용카드사용 내역과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하고 있다.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면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애초 3일까지로 예정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α)를 오는 17일까지 2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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