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코로나19 이후 복지서비스 공백에 따른 취약계층 돌봄 욕구 증가 등 사회문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취약계층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 등 4곳에 총 사업비 1억64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12월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진행되며,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의 중장년 고독사 위기가구 등 돌봄 취약세대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세대에 응급안전알림장치(IoT)를 설치하여 상시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이웃 방문 봉사자를 연계하여 이웃간 소통을 강화하여 정서적 안정과 지원을 해나간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방임, 소외, 고독사 등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관련 문의 및 기부 참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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