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다.
28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제주시 일도1동 모 아파트 지하추자장 입구에서 크레인을 타고 아파트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했다.
7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바스켓에 타고 있던 2명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크게 다친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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