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전까지 머물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밤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일이삼단란주점 방문 이력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12시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이삼단란주점을 다녀갔다.
18일 0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직전까지 이곳에서 머물다 간 것이다.
제주도는 일이삼단란주점 공개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파악된 동선"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해당 동선과 겹치는 사람들의 경우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이삼단란주점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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