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 누적 확진자 수 309명 … 23일 5명 추가 확진
제주 누적 확진자 수 309명 … 23일 5명 추가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2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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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번 확진자, 22일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306번, 302번 확진자와 접촉 23일 오후 확진 … 기침‧인후통 증세

307~309번 기초조사 진행중, 서귀포시 법환동 휘트니스 확진자 동선 공개
23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309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309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3일 오후 5시 기준 30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모두 309명으로 늘어났다.

30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오후 2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다음 날인 23일 오후 1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체 채취 당시 발열,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현재 확인 중이다.

A씨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중이다.

306번 확진자 B씨는 3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302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1시 40분경 양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현재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오후 4시 50분경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307번부터 309번에 대해서는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기초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또 이날 제주지역 103번, 109번, 110번, 111번, 112번, 113번, 114번, 115번, 116번, 117번, 118번 확진자가 퇴원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193명이 됐다.

한편 제주지역 확진자가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비상 휘트니스를 방문했던 사실이 확인돼 확진자 동선 정보가 공개됐다.

해당 확진자는 센터 내에 머무를 당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한 것이 모두 확인됐으며, 밀접 접촉한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도 전부 완료됐다.

제주는 휘트니스 회원 700여명의 명단을 확보, 14일부터 22일까지(20일은 확진자 미방문으로 제외) 방문자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 휘트니스 서귀포점을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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