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8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공익기금 391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공익기금은 제주시농협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농협의 사회적 책임이행활동의 일환으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농협은 언제나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아름다운 동반자가 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해 공익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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