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임숙씨는 최근 KCTV제주방송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제8회 KCTV 다문화대상 공로상 수상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홍임숙씨가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국제가정문화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홍임숙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임숙씨는 1980년부터 나눔과 봉사를 4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 7월 매월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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