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 거주하는 김순채씨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순채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차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김치와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김순채씨는 지난 11월에 김장김치 500kg을 손수 담가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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