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37 (금)
라이브카페 관련 31명 확진 제주 누적 확진자 276명
라이브카페 관련 31명 확진 제주 누적 확진자 276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2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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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20명대 확진 이어져 … 2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4명 추가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42명 검체 채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연일 코로나19 소규모 집담감염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76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하루 동안 2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닷새째 20명대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22일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4명을 포함하면 22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21일까지 닷새째 연속 2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22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27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에서 21일까지 닷새째 연속 20명대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22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276명으로 집계됐다.

우선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확진자는 12명(253, 254, 255, 257, 258, 259, 260, 262, 265, 269, 271, 272번)이 추가돼 지금까지 모두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21일 오후 5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265번 확진자는 248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265번 확진자는 248번 확진자의 확진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 21일 오후 7시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9번 확진자도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8일 193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오후 11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1번 확진자는 7080라이브카페를 방문한 이력이, 272번 확진자는 251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264번과 266번 확진자는 각각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4번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66번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수도권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266번 확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수도권 방문 당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67번과 268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2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270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각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107번 확진자가 추가로 퇴원, 22일 0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168명이 됐다.

한편 21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보듬애 노인주간보호센터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센터 앞 공터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1일 오전 10시경부터 센터 이용객과 종사자, 가족 등 총 14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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