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오형삼)과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영)는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열린 '제1회 해돋이 축제'에 참가했다.
이 축제에서 '성산읍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성산읍의 특산물이 송도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성산읍의 명품인 '은갈치'를 비롯한 수산물과 '감귤'등 농산물, 혼인지 마을 온평리의 생미역, 톳, 고사리 등의 상풍들이 주민자치위원과 농.수협, 온평리마을회 등이 참가해 3000여만원 가량 판매됐다.
한편 송도동은 성산읍과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난 제11호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돕기 모금을 전개해 천여만원을 기탁해옴에 따라 송도동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산읍은 앞으로도 송도동 주민자치센터와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기로 고정 소비시장확보와 송도동 주변지역 홍보로 지속적인 판로망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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