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0:19 (수)
라이브카페 관련 제주도내 확진자 27명으로 늘어나
라이브카페 관련 제주도내 확진자 27명으로 늘어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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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확진자 11명 중 라이브카페 관련 8명, 부산시 확진자 접촉 1명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도 확진 … 11개 부서 직원 80여명 전수검사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3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3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263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1일 발생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8명, 부산시 확진자 접촉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다.

21일 새벽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253, 254, 255, 257, 258, 259, 260, 262번 확진자는 모두 7080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다.

특히 이들 중 254번과 255번, 257번 확진자는 같은 건물에서 지속적으로 노출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오후 5시 현재까지 7080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또 261번 확진자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256번, 263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지역 확진자 A씨가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 등 관계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수검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11개 부서 80여명에 대해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간이 선별진료소 설치 여부를 논의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내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1일 102번 확진자가 13일만에 퇴원이 결정되면서 모두 1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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