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20일 0시~17시, "제주 확진자 6명 중 3명, 사우나 관련 확진"
20일 0시~17시, "제주 확진자 6명 중 3명, 사우나 관련 확진"
  • 김은애
  • 승인 2020.12.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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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 235명 집계
20일 발생한 6명 중 3명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 확인
남은 3명은 역학조사 돌입... 세부 동선 등 접촉자 확인 중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0일 0시 이후, 현재(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20일 오후 5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일 0시 이후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6명이다. 이에 제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35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의 확진자는 제주 230, 231, 232, 233, 234, 235번이다.

이들 중 230번, 231번, 232번 확진자는 모두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20일 0시 45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 세 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확진판정을 받은 185번, 19일 오후 3시 확진된 219번과 가족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 제주도의 역학조사 결과, 193번 확진자는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96번 확진자는 174번 확진자의 접촉자임이 확인됐다.

20일 발생한 확진자 6명 중 나머지 3명 확진자(223번, 234번, 235번)는 오후 4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돌입한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20일 퇴원한 확진자는 6명(77번, 100번, 101번, 104번, 105번, 106번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2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133명이 됐다. 

이와 관련, 20일 오후 5시 기준 제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235명으로, 96명이 완치되었으며, 143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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