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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8298억원 규모 내년 제주도 예산안 최종 확정
5조8298억원 규모 내년 제주도 예산안 최종 확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12.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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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 411억여원 감액 조정
5조8298억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 제주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최종 확정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5조8298억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 제주도 예산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최종 확정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 제주도 세입‧세출 예산안이 15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제3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오후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재석 의원 31명 중 찬성 30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내년 제주도 예산안은 올해 도 본예산 5조8228억6900만원에서 0.12% 증액 편성된 규모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을 통해 제주도가 제출한 예산안 중 411억2300여만원을 삭감, 주민 불편 해소 사업 등에 399억8900여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는 예비비로 돌린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원희룡 지사는 예산안 의결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새해 예산은 방역의 토대 위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엄격한 채무관리를 통해 다음 세대에 부담을 지우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조1699억원 규모로 편성된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도 53억8720만원을 감액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도와 갈등이 빚어졌던 고고 무상교육 예산과 관련, 제주도가 법정 분담금 29억원을 전액 제주도가 부담하기로 해 내년에 필요한 예산 240억원을 확보하게 된 데 대해 적극 중재에 나서준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원희룡 지사, 도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좌남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예산에 잘 반영됐는지,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정책의 우선순위가 밀리거나 불필요하게 과대 편성된 것은 없는지 도의회가 꼼꼼히 살펴 조정하고 도, 교육청과 협의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기필코 도민의 삶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로 짓눌려 있는 도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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