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 나란히 최우수상 수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정민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1‧2동)과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2018년 매니페스토(지방의원 부문) 약속대상에 이어 이번 2020년 약속대상까지 수상하게 된 것은 오로지 도민들의 아낌없는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도의원의 최고 가치라고 생각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한결같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오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공약 사항 이행 외에도 지역 내 해결해야 될 현안 문제를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남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의회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 등 2가지 분야별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공약 이행 분야에서는 광역의회 최우수상 9명, 우수상 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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