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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 80% ‘역대 최고’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충원율 80% ‘역대 최고’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12.14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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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영어교육도시 전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 조성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3개 국제학교의 총 충원율이 최고치를 달성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자회사 (주)제인스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운영 중인 3개 국제학교 충원율이 80.6%로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발표한 최고기록 78.4%를 2.2%포인트 넘어선 것이다.

3개 국제학교 중 NLCS Jeju는 만석에 가까운 94.8%의 충원율을 보였다. BHA와 SJA Jeju도 모두 70%를 넘어섰다. 여기엔 1월 신규 입학이 확정된 학생이 포함됐다.

JDC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등록금 동결 등의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 3개 국제학교 졸업생들이 국내.외 여러 대학교에 진학한 점을 거론하며 앞으로도 입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JDC 관계자는 이번 충원율을 거론하며 "제주 국제학교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입증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제주 국제학교를 통해 올해까지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7개 학교가 모드 들어서면 경제파급 효과는 3687억원에 달한다. 신규 학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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